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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타고난 예술감각」미주서 꽃피워

    한국인들이 나라밖 어디를 가나 고유의 풍습을 끈질기게 이어나가는 전통을 고수하고있는 예는 비단 코메리칸에만 국한되는 사례는 아니다. 만주의 조선족들이 그렇고 30년대말 스탈린의 강

    중앙일보

    1993.02.05 00:00

  • 법관흥돋운 「법원음악회」(촛불)

    26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1층 강당에서는 난데없이 「흥겨운 우리가락」이 흘러나왔다. 법전과 사건기록에 함몰돼 자칫하면 따뜻한 인간미마저 잃어버릴 법관들에게 음악을 통

    중앙일보

    1993.01.27 00:00

  • 북촌창우 강강술래 소극장 문열어

    중견급 연극인들이 직접 설립한 소극장들이 잇따라 선보여 침체한 연극계에 활력을 주고 있다. 전 국립극장장인 허 규씨는 서울 원서동 소재의 사저를 헐고 그 자리에 1백50석 규모의

    중앙일보

    1993.01.27 00:00

  • “신한국창조” 부각에 주안점/13대와 크게다른 14대 대통령취임식

    ◎지방의원 전원·대학생·「신한국인」 등 초청/식전 50분 합창단 등 공연 “국민의 행사”로 다음달 25일 치러질 제14대 대통령취임식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영삼차기대통령은 26일

    중앙일보

    1993.01.26 00:00

  • 예술의 전당 9년 반만에 전관 개관

    예술의 전당이 건립본부 설치 9년6개월 만인 오는 2월 15일 전관을 개관하게 됨에 따라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관에서 개관기념 공연 및 전시회를 열어 성대한 자축행사를

    중앙일보

    1993.01.26 00:00

  • 가요 작사·작곡가들 화합 다지는「하모니 회」

    젊은 가요 작사·작곡가들의 모임인 하모니 회가 모임이 만들어진지 4년만에 최근 기지개를 활짝 켜고「활동개시」를 선언했다. 하모니 회가 일반인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된 것은 지난 연말.

    중앙일보

    1993.01.21 00:00

  • 연극|대중음악 통해 우리 근·현대사 조망

    노래모임「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이 지난해 4월 성공리에 공연했던 노래 극『끝나지 않는 노래』의 앙코르공연이 18일부터 21일까지 문예회관 대 극장에서 펼쳐진다. 1920년

    중앙일보

    1993.01.15 00:00

  • (3)국악실내악 운동|우리가락 대중화 앞장

    문화는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는 유기체다. 한 문화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 따라서 문화의 한 부분을 이루는 예술은 지금, 이 시대를 표현해야만 한다. 이 같은 논리아래 전통

    중앙일보

    1993.01.15 00:00

  • "우리 가락 위해 뭉쳤습니다"|진보적 노래운동가 총집합 민족음악협의회

    노래모임「노래를 찾는 사람들」「새벽」「노래마을」과 가수 정태춘·박은옥·안치환·윤선애. 이들에겐 뭔가(?)짐작이 가는 공통점이 있다. 흔히 운동권 가수라 불리며 진보적인 노래「운동」

    중앙일보

    1993.01.12 00:00

  • 구미와는 다른 색깔 "세련미는 부족"|이강숙

    지난 1월9일 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북경중앙교향악단 내한공연이 있었다. 미국과 유럽의 악단과는 판이하게 다른 연주를 선보였다. 중국과 일본의 중간에 끼어 있는 한국, 북경과

    중앙일보

    1993.01.12 00:00

  • 신임 국립합창단장 오세종씨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국립합창단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떠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국립합창단의 초대단장으로서 뿐 아니라 국내에 직업합창단을 뿌리내리게 한 대부이신 나영수

    중앙일보

    1992.12.28 00:00

  • 예술의 전당 축제극장 전용논란

    예술의 전당 서예관 일부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학습장 등으로 전용하려던 문화부 방침이 철회됐다. 이로써 서예관 문제는 일단락 됐으나 문화부가 음악원 학습장과 본부건물을 축제극

    중앙일보

    1992.12.27 00:00

  • '94히로시마-2백30일 필승 작전

    선수촌 (태릉·진해)에서 합숙중인 국가 대표 선수들이 올해 훈련을 23일로 모두 끝냈다. 대표 선수들은 이날부터 연말연시 휴가를 보낸 후 내년 1월11일 재입촌, 오는 94년의 히

    중앙일보

    1992.12.23 00:00

  • 인간 문화재-전통 기·예 맥 잇는 무형문화 거봉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짚신장수 부자가 살고 있었다. 밤새워 짚신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파는 이 부자는 주위에서 좋은 물건을 만든다고 소문이 나있어 생계를 꾸려는데 별 어려움이 없

    중앙일보

    1992.12.18 00:00

  • 북방문화-대축제 내용 너무 빈약|몽고 등 5개국 참가확정 &러시아·카자흐 등 불참통보로"반쪽잔치"|프로그램도 허술 「북방정책 성과 조명」빛 바래

    북방권 교류협의회가 마련한 「제1회 북방문화대축제」가 거창한 명칭과는 달리 내용이 극히 빈약해 허울뿐이라는 비판이 일고있다. 북방권 교류협의회(회장 박정수)가 「지난 5년간 북방정

    중앙일보

    1992.12.14 00:00

  • 일부 서예인 단식농성 돌입

    서예관 등 예술의 전당시설 일부를 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학습장으로 전용하려는 문화부 방침에 대한 서예계의 반발이 점점 더 거세 지고 있다. 전국 2천여 서예인들은 5일 오후 2시 예

    중앙일보

    1992.12.09 00:00

  • 이번주 빅 이벤트

    ◇빙상=스피드스케이팅의 진수를 보여줄 93월드컵빙상대회가 오는 12∼13일 태릉 국제링크에서 개최된다. 일본대회(5∼6일)에 이어 2차 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서울대회에는 스피드빙상

    중앙일보

    1992.12.06 00:00

  • "미교민들 정치에 관심 가질 때"

    최근 한인교포들이 미정계에 대거 진출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가든그로브시 의원으로 당선된 정호영씨(58)가 외무부장관 초청으로 모국을 방문했다. 정씨는 지난

    중앙일보

    1992.12.02 00:00

  • 알프스지역 관광설명회 참가 오 관광청 코스만 국장|인스부르크 등 스키명소엔 국제스타 북적|"한국어 제2외국어로 인기…교류 넓혔으면"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도 전통과 문화, 예술이 가장 찬란한 나라입니다. 요들송을 비롯한 알프스토속음악이 발달했고 빈과 잘츠부르크는 수준 높은 교향악이 유명하며 인스부르크는 스키의

    중앙일보

    1992.11.28 00:00

  • 지방 전통예술 기량 선뵌다

    올해를 마감하는 전통예술의 대형무대「92한국민속음악제」가 26일부터 5일간 문예회관 대 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총재 이환의)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주최하는 이

    중앙일보

    1992.11.24 00:00

  • 한국민속음악제 개최

    이환의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 총재(국회의원)은 26∼30일 문예회관 대 극장에서「92한국민속음악제」를 개최.

    중앙일보

    1992.11.23 00:00

  • 김덕수 사물놀이 패 전위무용가 홍신자|이색 만남 무대 펼친다

    재미 전위 무용가 홍신자씨(52)와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함께 꾸미는 대형무대가 17∼18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한국적인 소리」로 대표되는 김덕수 사물놀이와

    중앙일보

    1992.11.09 00:00

  • (8)작가 한수산이 본 이모저모|의식화·규격화된 삶의 형태

    아이들을 다 출가시키고 정년퇴직한 남편과 둘이 살고 있는 니시무라 부인이 책을 빌려간 적이 있었다.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나온 일어판도록이었다. 며칠 후 책을 돌려주러 온 부인

    중앙일보

    1992.11.07 00:00

  • 시의원 가수 이선희 정신대문제 해결 앞장

    시의원 가수 이선희가 한국여인들의 한을 달래주고 은근하고 깊은 정을 노래로 호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정신대 문제를 다룬 이선희의 신곡『조센삐의 극락』이 노래의 주제와는 달리

    중앙일보

    199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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